개미 공모주 기회 확대···‘독이 든 성배’ 될 수도
앞으로 기업공개(IPO) 공모주 청약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하는 물량이 현행 20%에서 최대 30% 수준으로 늘어난다. 또 소액청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개인청약자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은 균등 방식으로 배정된다.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,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‘공모주 일반청약자 참여기회 확대방안’을 발표했다. 이는 SK바이오팜, 카카오게임즈,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공모주 청약 열풍에서 개인투자자를 비롯